2025년 4월 9일(수) 말씀묵상
역대상 새벽기도 말씀묵상/ 대상 12:23~28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다 (우리평화교회 이약로목사)
◈찬송 :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https://youtu.be/SGhvY3Uim98?si=bb4X98ijSDGixY2P
◈본문 : 역대상 12:23~28
(대상 12:23-28) [23] 싸움을 준비한 군대 지휘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24] 유다 자손 중에서 방패와 창을 들고 싸움을 준비한 자가 육천팔백 명이요 [25] 시므온 자손 중에서 싸움하는 큰 용사가 칠천백 명이요 [26] 레위 자손 중에서 사천육백 명이요 [27] 아론의 집 우두머리 여호야다와 그와 함께 있는 자가 삼천칠백 명이요 [28] 또 젊은 용사 사독과 그의 가문의 지휘관이 이십이 명이요

[23] These are the numbers of the men armed for battle who came to David at Hebron to turn Saul’s kingdom over to him, as the Lord had said: [24] from Judah, carrying shield and spear - 6,800 armed for battle; [25] from Simeon, warriors ready for battle - 7,100; [26] from Levi - 4,600, [27] including Jehoiada, leader of the family of Aaron, with 3,700 men, [28] and Zadok, a brave young warrior, with 22 officers from his family;
◈성구 : (대상 12:23) 싸움을 준비한 군대 지휘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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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에서 유다왕으로 7년 반을 통치할 때에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모였다. 사울의 나라를 다윗에게 돌리는 것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 확신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사울이 죽은 후에 바로 다윗을 왕으로 세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베냐민지파가 혈통에 매어 인간적인 결정을 했기에 이런 결과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7년간 전쟁이 있었다. 아브넬과 이스보셋 사이에 갈등이 생기며 아브넬은 다윗에게 나라를 돌리려 한다. 그 과정에서 요압이 아브넬을 죽인다.아브넬이 죽은 후에 군지휘관 바아나와 레갑이 이스보셋을 죽인다. 그런 다음에야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다윗을 왕으로 세우러 헤브론으로 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세우셨음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은 것이다. 이때 형성된 두 나라 의식은 르호보암 왕 때에 다시 두 나라로 갈라지게 만들었다. 불순종의 열매가 얼마나 무서운지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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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왕으로 세운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효는 무려 340,822명이다. 이 숫자는 모든 군인이 집결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유다 지파는 6,800명, 시므온 지파는 7,100명이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다윗을 왕으로 모시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병력을 집결시키지 않았다. 무엇보다 대관식 준비에 힘을 쏟아야 했기에 그들은 많이 참여하지 않았다. 레위 자손들도 8,322명이나 나아왔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아론의 집 우두머리 여호야다는 시위대장이 된 브나야의 부친이다. 젊은 용사 사독은 나중에 대제사장으로 쓰임받는다. 이렇게 다윗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앞장 선 이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세우기 위한 헌신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